해적 1차 예고편, 캐릭터 포스터 공개…감초 4인방의 끼 넘치는 표정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3일 1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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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롯데엔터테인먼트
해적, 롯데엔터테인먼트
해적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의 1차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해적’(감독 이석훈·제작 하리마오 픽쳐스)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30초 분량의 1차 예고편과 김남길 손예진 등 출연배우 11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명품 조연들의 끼 넘치는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명품 조연 4인방 유해진,박철민,신정근,조달환은 각자 기운 넘치는 동작과 함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유해진은 산적으로 이직한 전직 해적 철봉을, 박철민은 정체불명 육식파 땡중 스님을, 조달환은 무대포 지리산 반달곰 산만이를 연기했다. 신정근은 해적단의 갑판장 용갑 역을 맡아 실추된 해적단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바다를 지키러 나서는 인물이다.

영화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초 연기의 달인 4인방은 이번 영화에서도 깨알 같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명나라 황제가 하사한 국새를 고래가 삼켜버렸다는 이야기가 언급되며 국새를 되찾아오라는 명이 내려지고, 산적 김남길과 해적 손혜진이 강렬한 액션을 펼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7월 개봉을 앞둔 영화 ‘해적’은 김남길, 손예진, 김태우가 주연을 맡은 사극으로 조선 건국 보름 전 사라진 국새를 찾기 위한 조선 최강 도적들의 대격전을 그린 초대형 액션 어드벤쳐다.

사진 = 해적, 롯데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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