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돼지바, 월드컵 패러디 광고 “깠어 하나 또”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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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3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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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돼지바 광고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달 27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아이스크림 '돼지바'의 광고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해외 축구 중계 장면을 패러디했다.

이번에 공개된 돼지바 광고는 축구 경기 중계를 발음 그대로 한글 자막을 깔았다.

특히 외국 축구 해설 발음을 두고 ‘깠어 하나 또’라고 해석하며 아이스크림 봉지를 까는 장면을 넣어 눈길을 끈다.

이번 광고는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에서 뛰고 있는 윌터 사무엘의 골 장면을 한국 발음으로 자막 처리해 인기를 끌었던 일명 ‘빨간봉다리 깠어’ 영상으로 유명한 것이다.

광고 속 이 멘트는 마치 돼지바를 ‘깠어 하나 또’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려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롯데삼강 측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이탈리아전의 모레노 심판을 패러디한 임채무의 돼지바 광고로 톡톡한 효과를 누렸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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