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새 단장 개콘 “바꾸니 좋아졌네” “기대만큼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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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애환을 개그와 노래로 풍자한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렛잇비’. KBS 화면 캡처
직장인의 애환을 개그와 노래로 풍자한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렛잇비’. KBS 화면 캡처
KBS ‘개그콘서트(개콘)’가 새 단장을 했다. 1일 방송된 ‘개콘’은 ‘렛잇비’ ‘미안해요 형’ ‘쉰 밀회’ ‘연애능력평가’ 등 4개 코너를 새로 선보였다. 그 대신 ‘뿜 엔터테인먼트’ ‘황해’ ‘안생겨요’ ‘편하게 있어’는 폐지됐다. KBS 관계자는 “폐지된 코너들은 8개월∼1년 가까이 지속돼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세월호 참사로 방송을 중단하는 동안 새 피를 수혈했다”고 설명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개콘 시청률은 15.6%로 일요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지민과 김대희가 나오는 ‘쉰 밀회’는 19%로 코너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개콘은 세월호 참사 이후 5주간 결방했고 지난달 25일에는 참사 이전에 녹화해 둔 내용을 내보냈다. 1일 방송분은 세월호 참사 이후 실질적인 첫 방송인 셈이다. 지난달 말 녹화에선 8개 코너가 새로 선을 보였고 이 중 반응이 좋은 4개가 전파를 탔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바꾸니까 좋아졌네. 다른 코너들도 바꾸자” “기대했는데 참신함은 없다”로 엇갈렸다. “29기(막내기수) 신인들도 빨리 나오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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