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엣지 오브 투모로우’ 실시간 예매율 1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일 1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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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오브 투모로우’
‘엣지 오브 투모로우’

'엣지 오브 투모로우'

할리우드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를 위협하고 있다.

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2만 명이 넘는 예매관객수를 기록하며 30%에 육박하는 점유율로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라섰다.

4일 지방 선거와 6일 현충일로 이어지는 황금 연휴를 앞두고 신작들이 대거 개봉하는 가운데,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선전하고 있는 것.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같은 시간이 반복되는 '타임 루프'를 소재로 한 영화다. 톰 크루즈와 에밀리 블런트 등이 출연해 리얼 액션을 펼친다. 또한 '본 아이덴티티',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등을 연출한 더그 라이만 감독의 연출력도 돋보인다. 미국의 영화비평전문사이트 로튼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는 95%의 높은 신선도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 제목 '엣지 오브 투모로우(Edge Of Tomorrow)'는 오늘에서 내일로 넘어가는 경계를 뜻한다. 오는 4일 개봉.

'엣지 오브 투모로우' 사진=워너 브라더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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