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100대 행복기업대상]책임감 가지고 사회봉사로 나눔 실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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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네트웍스는 코레일의 계열사로 미소짓는 역무서비스, 문화의 향기를 담는 주차복합서비스, 편리한 정보기술(IT), 전국 당일배송 KTX특송 서비스, 레일플러스교통카드뿐만 아니라 나눔경제를 실천하는 카셰어링서비스 YOUCAR(유카) 등 전국 철도 기반의 다양한 고객편의 서비스를 끊임없이 개발·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3년 9월 코레일네트웍스는 유카와 그린스퀘어 자전거셰어링 서비스를 전국 철도역을 중심으로 시행해 기차 여행 및 출장 고객의 환승편의를 크게 증진시켰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코레일네트웍스(대표이사 김오연)는 철도이용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한다는 이념 아래 시행한 사회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발전 노력이 행복한 나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김오연 대표이사
김오연 대표이사
코레일네트웍스에는 6개의 사회봉사단에서 총35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2013년 주요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홀몸노인 사랑의 전화잇기, 사랑나눔 바자회 등 봉사활동뿐 아니라 인턴제 실행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공공구매 확대 등 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들 수 있다.

코레일네트웍스에서 운영하는 철도고객센터는 2013년 11월에 일자리 창출 및 상담사 직업 안정화 등의 공을 인정받아 ‘제6회 대전광역시 컨택센터 경영컨퍼런스’에서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사회봉사 활동과 더불어 코레일네트웍스는 철도이용 고객이 행복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고객서비스 교육뿐 아니라 안전관리교육, 관리자 리더십교육 등 전문가 역량 확보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역무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코레일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역사에서 역무원이 위기에 처한 승객을 침착하게 구조한 사례도 다수다.

행복나눔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오연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우리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온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작은 봉사활동이 많은 분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조창래 기자 chl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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