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100대 행복기업대상]인간존중의 기업, 종업원과 고객 행복 만들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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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은 인간존중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종업원에게 보다 나은 삶의 터전을 제공하고, 언제나 고객과 함께하는 자세로 고객감동을 실천하였으며, 다양한 공헌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함으로써 회사 종업원 고객 사회가 더불어 잘 사는 기업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인간적 측면에서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노사가 상생하는 열린 조직문화를 조성하였으며, 회사의 발전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꾸준히 유지하여 종업원 만족을 통한 양질의 삶의 터전을 제공한다.

김성산 대표이사
김성산 대표이사
사회적 측면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고객만족 경영을 통한 고품격의 대중교통 문화를 창달하고 환경친화기업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경제적 측면에서 이익경영 실현을 통하여 경제적 부가가치를 극대화한다.

고객행복경영을 중시하는 금호고속의 김성산 대표이사가 직원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것은 ‘사기위인(捨己爲人·나를 버리는 것이 남을 위하는 것)이다. 즉 고객의 행복을 위해 내가 먼저 양보하면 결국에는 고객의 행복이 더 큰 행복이 되어 나에게 돌아올 것이라는 의미이다.

고객행복경영의 가장 대표적인 실천 사례는 ‘현장60’ 활동이다. ‘현장60’ 활동은 금호고속 전 임직원이 직무에 관계없이 하루 60분씩 영업현장에 나가 현장 업무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대화를 나누고, 고객 본위로 개선해야 할 사항이 있으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여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활동이다.

타사와 비교되는 금호고속만의 서비스 활동 중 하나가 바로 ‘고객님 기억하기 운동’이다.

금호고속 전 임직원은 이 운동을 통해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과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해 나가고 있는 만큼, 이를 경험한 고객은 고정 고객이 되어 금호고속을 다시 찾고 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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