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향년 66세로… “정말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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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2일 14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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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자기야'
출처= SBS '자기야'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배우 우현의 장모인 소설가 곽의진이 별세해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일 한 매체는 “우현의 장모 소설가 곽의진(한국소설가협회 이사)선생이 지난 25일 향년 66세로 별세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3월 14일부터 우현과 곽의진 선생은 SBS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모습을 드러냈었다. 그동안 우현은 ‘자기야’를 통해 장모 곽의진과의 각별한 모습을 보였다.

곽의진 선생은 지난 1947년생으로 단국대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3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굴렁쇠 굴리기’로 등단의 영광을 받았다.

다양한 작품활동 후 지난 1995년 진도로 귀향해 자운토방에서 집필 활동을 해왔으며 동포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전남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소식에 네티즌들은 애도의 뜻을 표명했다.

한편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와 발인은 지난 27일 이뤄졌으며 고인은 집필실이 있는 진도 자운토방 풀밭에 안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SBS ‘자기야’ 제작진은 오는 5일과 12일, 2주에 걸쳐 고인의 추모영상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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