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미니 앨범 ‘퍼스트옴므’ 발매 “달콤했던 숨소리 그리워”

제국의 아이들, 스타제국 제공

‘제국의 아이들’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새 미니앨범 ‘First Homme (퍼스트옴므)’가 2일 정오 발매됐다.

제국의 아이들은 지난해 ‘바람의 유령’ 활동 이후 10개월만에 컴백했으며,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숨소리’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강렬한 기타 소리가 인상적이다.

가사에는 “따스한 네 온기가 달콤했던 숨소리가 그리워져/ 내가 보고 싶지 않다고 말하지 마요 말하지 마요/ 다른 사람 만날 거라 말하지 마요/ 너무 아픈데 너의 숨소리 널 잊지 못하네” 등 이별한 연인에 대한 아픔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그룹 AOA의 ‘짧은 치마’ BTOB의 ‘뛰뛰빵빵’ 선미의 ‘보름달’ 등의 곡 작업을 한 작곡가 ‘용감한 형제들’과 ‘별들의 전쟁’이 합작해 더욱 기대를 모았다.

한편 이날 음원을 발매한 제국의 아이들은 3일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사진 = 제국의 아이들, 스타제국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