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발인은 지난 27일 이뤄졌고 고인은 고인은 집필실이 있는 진도 자운토방 풀밭에 안치됐다. 곽의진 선생과 함께 지난 3월부터 SBS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온 우현은 하차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우현은 ‘자기야’를 통해 장모 곽의진과 많은 추억을 쌓아왔다.
방송을 통해 장모 곽의진 선생은 “15년간 용돈을 주지 않았다”고 타박하기도 했지만, 속 깊은 사위 우현 사랑을 보여줬다.
한편 곽의진 선생은 1947년생으로 단국대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1983년 "월간문학"신인상 공모에 "굴렁쇠 굴리기"가 당선되며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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