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나나, 조세호에 독설 “아침부터 조세호 얼굴 보기 싫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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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나나, SBS ‘룸메이트’ 화면 촬영
‘룸메이트’ 나나, SBS ‘룸메이트’ 화면 촬영

‘룸메이트’ 나나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나나가 개그맨 조세호에게 독설을 날렸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조세호가 자기와 함께 이동욱의 드라마 촬영장을 방문하기로 한 나나를 아침에 깨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나나는 조세호가 꽹과리를 치며 깨워 시끄러운 아침을 맞은 것에 대해 불만을 털어놨다. 나나는 “아침에 깨울 때 다른 사람은 몰라도 조세호는 아니었으면 좋겠다. 눈 뜨자마자 조세호 얼굴을 보긴 싫다. 아침부터 자꾸 꽹과리를 쳐가지고 힘들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이에 풀이 죽은 조세호는 “알겠다” 면서도 “너의 이런 점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에 나나는 “난 싫고 좋음이 분명한 여자다”고 대답했고, 조세호는 “너의 그런 점이 좋아서 그렇다”고 나나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이후 나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침에 조용한 노래를 들으면서 깨고 싶었다. 너무 시끄럽게 깨워서 진심으로 싫었다”는 마음을 털어놓았다.

‘룸메이트’ 나나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룸메이트’ 나나, 정말 돌직구네”, “‘룸메이트’ 나나, 독설수준이다”, “‘룸메이트’ 나나, 아침에 시끄럽게 깨우면 싫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룸메이트’ 나나, SBS ‘룸메이트’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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