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당선 첫 날부터 김태호PD와 곤장…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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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2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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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유재석 당선’

‘무한도전’의 향후 10년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로 유재석이 당선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향후 10년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의 결과가 공개됐다. 유재석은 현장투표 결과 4만 644표를, 온라인 투표에서 15만 6551표로 1위를 기록해 리더로 당선됐다.

이에 따라 당선된 유재석의 공약에 다시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재석은 녹화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현실적인 공약을 내세웠다.

우선 ‘화장실공약’은 녹화 중 멤버들이 간식 섭취와 화장실을 자주 출입하는 것을 두고 이를 제한할 것을 내세운 공약이다. 이어 방영 시간이 고무줄 처럼 바뀌어 프로그램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막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이 잘못했을 때 직접 매를 맞게 하겠다는 ‘곤장제도’를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리더로 당선된 유재석은 지난 ‘홍철아 장가가자’ 특집 방송이 여성의 외모 지상주의를 부추겼다는 비판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김태호 PD와 함께 곤장을 맞았다.

‘유재석 당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유재석은 넘사벽”, “현실적인 공약 좋다”, “실천하는 모습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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