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편의점 벌써 성수기?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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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더위에 피서객 몰려… 돗자리-비치타월-맥주 불티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개장을 채 하기도 전인 해수욕장 인근 편의점 매출이 급증했다.

편의점 CU(씨유)는 최근 일주일(5월 25∼31일) 동안 전국 해수욕장 근처 76개 점포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평균 14.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동해안은 거진항점(76.4%)의 매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서해안은 무의도점(64.8%), 남해안은 해운대비치점(28.2%)이 눈에 띄게 늘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 역시 같은 기간 해수욕장 근처 110개 매장의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평균 15.6%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 14개 점포는 매출이 평균 21.1% 증가했다.

바닷가 인근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돗자리 비치타월 등 해변용품과 얼음컵음료 맥주 등 식음료 품목이다. CU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돗자리 94.7%, 비치타월 41.7%, 슬리퍼 30.7%, 밀짚모자는 26.4% 매출이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얼음컵음료(54.9%), 아이스크림(32.5%), 맥주(29.8%), 생수(22.2%), 선크림 및 여행용세트(17.8%) 순으로 찾는 이가 늘었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
#해수욕장 편의점#피서객#편의점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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