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심이영 결혼, ‘시스루 vs 핫팬츠’ 민폐 하객은 누구?

사진제공=최원영-심이영 결혼식 하객, 김남주-김성령-전현무/동아닷컴DB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의 결혼식에서 '민폐 하객'은 누구일까?

최원영과 심이영은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최원영과 심이영의 결혼식에는 김남주, 김우빈, 전현무, 양정아, 조진웅, 이영은, 조달환, 왕지혜, 정보석, 김성령, 김원준, 손현주, 김우빈, 팀, 오연서 등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배우 김남주와 김성령은 속살이 살짝 드러나는 시스루 룩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민폐 하객'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일반적으로 결혼식에서는 속살을 드러내는 것이 격식에 맞지 않다고 지적된다.

또 다른 이유로 김남주와 김성령은 민폐 하객에 이름을 올렸는데, 바로 '동안 미모' 때문이다. 김남주와 김성령은 40대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월을 거스른 듯한 동안 미모를 과시하며 신부보다 눈에 띈다는 이유로 민폐 하객에 등극했다.

배우 이영은도 민폐 하객으로 거론됐다. 이날 이영은은 핫팬츠에 앵클부츠를 연출해 다소 캐주얼해 보이는 의상을 선택했다. 이영은의 의상은 결혼식 하객으로는 적합해 보이지 않는다.

방송인 전현무는 우스갯소리로 민폐 하객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전현무는 예비신부 심이영과 방송에서 가상부부로 출연했다가 수차례 열애설에 휘말린 주인공이다. 이에 전현무가 신랑·신부보다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는 것. 이날 전현무는 언론의 관심에 장난스럽게 눈물을 훔치는 모습으로 응수했다.

한편, 최원영과 심이영은 지난해 6월 종영한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했다. 현재 심이영은 임신 20주차로 예비엄마다. 최원영은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 출연 예정이며, 심이영은 당분간 태교에 힘쓸 계획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최원영-심이영 결혼, 진심으로 축하한다", "최원영-심이영 결혼, 행복해 보인다", "최원영-심이영 결혼,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최원영-심이영 결혼, 예쁜 아이 낳기를 바란다", "최원영-심이영 결혼, 앞으로도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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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최원영-심이영 결혼/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