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시청률, 수목드라마 중 꼴찌…전작 ‘미코’보다 낮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8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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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시청률.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화면 촬영
‘앙큼한 돌싱녀’ 시청률.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화면 촬영
‘앙큼한 돌싱녀’ 시청률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가 전작 ‘미스코리아’보다 낮은 시청률로 출발해 험난한 앞길을 예고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28일 발표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1, 2회가 각각 전국기준 시청률 5.4%, 6.4%를 기록했다. ‘앙큼한 돌싱녀’ 는 이날 1,2회를 연달아 방송했다.

이는 전작 ‘미스코리아’의 1, 2회보다 낮은 시청률이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미스코리아’ 1, 2회는 전국기준 시청률이 각각 7.0%, 7.3%였다.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1, 2회에서는 차정우(주상욱 분)의 사업 실패로 지친 나애라(이민정 분)가 이혼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친구 집에서 근근이 살아가던 나애라(이민정 분)는 차정우(주상욱 분)가 재벌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차정우는 이혼 당시 주지 못했던 위자료를 주겠다며 나애라를 찾았고, 이에 나애라는 차정우가 자신에게 미련이 남았다고 착각한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은 전국기준 시청률 9.7%를 기록했고, SBS ‘별에서 온 그대’는 28.1%라는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앙큼한 돌싱녀’ 시청률을 본 누리꾼들은 “‘앙큼한 돌싱녀’ 시청률, 재밌던데” “‘앙큼한 돌싱녀’ 시청률, 동시간대 드라마가 쟁쟁하다” “‘앙큼한 돌싱녀’ 시청률, 별그대가 끝났으니 본격적인 시청률은 지금부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3회는 다음달 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앙큼한 돌싱녀#이민정#주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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