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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28대란, 고객확보 위한 치열한 몸부림… “마치 오늘 마지막인 것처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2-28 10:51
2014년 2월 28일 10시 51분
입력
2014-02-28 10:48
2014년 2월 28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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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삼성, 애플 홈페이지
‘228대란’
영업정지를 앞둔 국내 이동통신 3사가 과도한 보조금 지급으로 또 한 번의 ‘휴대폰 대란’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 밤부터 여러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26대란’에 이어 ‘228대란’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속속들이 등장했다.
게시물 속에는 아이폰5S, 갤럭시S4 등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과 구매처 등에 대한 정보 글이 여럿 올라와 있다.
이번 ‘228대란’ 역시 각 3사가 경쟁사들의 고객확보를 위해 대부분 ‘번호이동’ 조건을 선택했다.
실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번호이동을 할 경우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와 LG전자 G2가 각 12만 원, 팬택의 베가 시크릿 업과 베가 아이언 등의 모델을 각각 3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들이 게재됐다.
또한 아이폰5S를 6만 원, 갤럭시 액티브를 5만 원, 갤럭시노트2를 0원에 판매 한다는 글도 올라왔다.
‘228대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체 정책은 누가 만드는 건지?”, “정말 대란 맞는 걸까?”, “대란이 아닌 소란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1일 과도하게 보조금을 투입한 ‘211대란’의 여파로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3월부터 최소 45일, 최장 100일에 가까운 영업정지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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