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불가리안 로즈 워터 A to Z-뷰티 테스터 3인의 환절기 이기는 법

  • 우먼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7일 1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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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격동의 시기 3월! 건조한 바람과 자외선, 꽃가루, 미세먼지와 황사 등 유해물질로 인해 흐트러진 피부 리듬을 바로 잡아줄 케어 제품이 시급하다. 피부 건조증에 시달리는 뷰티 테스터 3인에게 환절기 무적 아이템으로 떠오른 ‘로즈 워터’를 처방, 그 2주간의 기록을 담았다.


·Preview
뚜껑을 여는 순간 은은하게 퍼지는 장미향이 일품. 장미 1천 송이를 한 병에 담았다는 사실이 새삼 와 닿는다. 가격 대비 넉넉한 용량도 만족. 로즈 워터 하나면 올봄 든든하게 지낼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솟는다.

·2주 후 변화
1주❙아침, 저녁 토너 대용으로 사용했다. 로즈 워터를 화장솜에 적셔 피부결을 정돈한 뒤,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 흡수시켰다. 세안 직후 땅김이 심한 편인데, 피부가 즉각적으로 편안해짐을 느낀다. 수분 크림으로도 해결 안 되던 푸석한 피부가 건강한 빛을 찾았다.
2주❙로즈 워터를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 건조할 때마다 수시로 뿌려줬다. 화장 후에 사용해도 들뜨지 않는 것이 장점. 좁쌀여드름이 조금씩 가라앉으며 피부가 훨씬 환하고 깨끗해졌다. 2주가 지난 지금은 수분 크림을 덧바르지 않아도 피부에 자연스런 광택이 돈다.

·한 줄 코멘트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주는 코즈메틱계의 트레이너.

·Preview
알레르기성 피부라 화학첨가물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화장품을 바꿀 때는 전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는데, 이 제품은 다마스크 장미꽃수 하나만 표시돼 있다. 흔한 정제수조차 들어가지 않은 100% 오가닉 제품이라는 점에서 신뢰가 간다. 뚜껑을 열자, 알싸한 알코올 향 대신 그윽한 장미향이 반겼다.

·2주 후 변화
1주❙로즈 워터를 아예 욕실에 두고 사용했다. 부스팅 제품처럼 세안 후 바로 발라 수분감을 가득 채웠다. 일주일 사용으로 즉각적인 효과는 알 수 없었지만 홍조가 생기는 빈도가 줄어드는 것으로도 만족스럽다.
2주❙외출 시 가지고 다니며 미스트 대용으로 사용한다. 평소 붉고 가렵던 볼 부위가 눈에 띄게 완화되고 피부톤이 맑아졌다. 겉돌지 않고 빠르게 스며들기 때문에 언제든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반신욕을 할 때 욕조에 몇 방울 떨어뜨리면, 아로마테라피 효과까지 챙길 수 있다.

·한 줄 코멘트
메이크업 단계마다 미스트처럼 뿌려주면 연예인 물광 피부 완성!

·Preview
거품을 뺀 가볍고 캐주얼한 포장 용기가 마음에 든다. 정성껏 기른 100% 유기농 다마스크 장미수라는 점에서 다른 브랜드의 제품들과는 뚜렷하게 차별화된다. 가볍고 산뜻한 질감과 피부에 닿았을 때 부드럽게 흡수되는 감촉이 좋다.

·2주 후 변화
1주❙공병에 담아 회사와 집에 하나씩 두고 사용했다. 건조한 사무실에서는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려 사용한다. 집에서는 화장솜에 로즈 워터를 듬뿍 적셔 팩으로도 활용. 1주일간 꾸준히 사용하니 피부 생기가 살아나면서 혈색이 몰라보게 좋아졌다.
2주❙유·수분 밸런스 조절에 탁월하다. 건조한 눈가와 볼은 촉촉하게, 상대적으로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코와 이마는 번들거리지 않게 도와준다. 수렴과 진정 작용까지 있어 간간이 올라오던 뾰루지도 말끔히 잠재웠다.

·한 줄 코멘트
별에서 온 로즈 워터. 장미 천송이로 여심을 제대로 녹이다.

장미꽃 1,000송이를 그대로!
알티야 오가닉스 ‘불가리안 로즈 워터’
오가닉 로사 다마세나 장미를 오랜 시간 스팀으로 증류해 한 병에 담았다. 자연의 향이 물씬 느껴지는 100% 순수 로즈 워터로 로즈향을 물에 희석해 만든 일반 워터 제품과 확연히 구분된다. 우수한 보습력으로 토너뿐만 아니라 미스트, 팩과 같이 다방면으로 활용된다. 까다로운 미국 농무부 USDA 유기농 인증을 받아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로즈 워터 열풍에 힘입어 기존 용량의 2배인 500ml와 함께 올 시즌에는 미스트 타입의 125ml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불가리아산 다마스크 로즈의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진정효과를 느낄 수 있다.
500ml 5만8천원, 125ml 3만2천원

에디터·안미은<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labrida@naver.com>
사진·홍중식<동아일보 출판사진팀>
도움주신 곳·알티야 오가닉스 070-4801-6331, www.ourpla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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