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손현주, “김은희 작가 대본…선물 받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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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27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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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손현주. 사진 = 동아일보 DB
쓰리데이즈 손현주. 사진 = 동아일보 DB
쓰리데이즈 손현주

배우 손현주가 '쓰리데이즈' 대본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SBS ‘쓰리데이즈’ 제작발표회가 26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제작 발표회에는 배우 박유천, 손현주, 윤제문, 박하선, 소이현, 장현성, 최원영이 참석했다.

이날 손현주는 “김은희 작가와는 처음이다. 드라마 '싸인'과 '유령'을 봤다”며 “대본을 보면 굉장히 선이 굵고 치밀하다”고 칭찬했다.

'대본을 보고 선물을 받은 느낌"이라고 말한 손현주는 “어떻게 이런 것까지 생각을 하고 썼을까 싶다. 그래서 전작들이 그런 호평을 받았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손현주는 이어 “촬영하면서도 굉장히 재미있다. 회가 거듭할수록 다음이 궁금한 드라마가 분명하다”고 장담했다.

박유천 또한 “신기한 경험이었다. 대본을 받고 연기를 해나가며 단 한 번도 지문이나 대사에 대해 의심을 가져본 적이 없던 것 같다”며 “연기하기 이전에 대본을 읽는 순간에도 집중력을 끌어내는 듯한 힘이 있는 대본이다”고 얘기했다.

'쓰리데이즈'는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를 연출한 신경수 PD와, SBS 드라마 '싸인', '유령'을 집필하며 스릴러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김은희 작가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대통령 암살 계획을 소재로 한 서스펜스 드라마로 손현주가 대한민국 대통령 이동휘 역을, 박유천이 대통령 경호원 한태경 역을 연기한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후속작으로 3월 5일 첫 방송된다.

쓰리데이즈 손현주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쓰리데이즈 손현주, 대본이 그렇게 좋나?”, “쓰리데이즈 손현주, 싸인 정말 재밌게 봤는데 기대된다”, “쓰리데이즈 손현주, 뿌리깊은 나무의 PD라면 꼭 봐야지”,“쓰리데이즈 손현주, 손현주 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쓰리데이즈 손현주. 사진 = 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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