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섹스어필 논란 티셔츠 판매 중단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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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공식후원사인 아디다스가 월드컵을 앞두고 제작한 티셔츠(사진)의 판매를 중단했다. 26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아디다스는 이 티셔츠와 관련해 브라질 관광청의 항의를 받았다. 문제가 된 티셔츠에는 비키니 차림의 여성이 그려져 있고 ‘득점 장면을 보세요(LOOKIN' TO SCORE)’라는 문구가 들어 있다. 브라질 관광청은 섹스어필과 관련된 이미지를 브라질과 연관시키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영어 ‘score’에는 성관계를 한다는 뜻도 들어 있다. 아디다스는 브라질의 항의를 받고 판매를 즉각 중단했다.
#아디다스#브라질 월드컵#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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