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버섯으로 ‘우유 요구르트’를… 뭐기에 이 난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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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26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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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버섯’

티벳버섯으로 만든 ‘우유 요구르트’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티벳버섯을 이용한 우유 요구르트 만드는 법이 전파를 탔다. 티벳버섯은 티베트 지역의 스님들의 건강 비결로 손꼽이는 모균을 지칭.

우유 요구르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티벳버섯과 유리 또는 항아리 그릇, 나무 숟가락과 거름망, 우유 등이 필요하다.

가장 먼저 발효 가능한 그릇을 깨끗이 씻어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을 담아 소독한다. 뜨거운 열기를 식힌 그릇에 우유와 티벳버섯을 넣는다.

이때 뜨거운 그릇에 티벳버섯을 바로 넣으면 열에 약한 티벳버섯이 죽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티벳버섯과 우유를 넣은 병은 공기가 통하는 천 등으로 뚜껑을 대신해 덮고 따뜻한 곳에서 24시간 둔다. 환경과 우유의 양에 따라 발효되는 시간이 각기 다르지만 24시간 이상 지나면 티벳버섯이 죽는 경우가 있으므로 시간에 유의한다.

발효유를 거름망에 부어 우유와 티벳버섯을 분리한 후 발효유를 냉장 보관하면 된다.

‘티벳버섯’ 요리법에 네티즌들은 “맛있을까?”, “변비와 소화에 좋다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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