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대 흉가, 괴담이 떠도는 이유가?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2월 25일 16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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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국 3대 흉가

대한민국 3대 흉가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한국 3대 흉가'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곤지암 정신병원, 제천 늘봄가든, 영덕 흉가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한국 3대 흉가라는 제목처럼 보는 순간 소름이 쫘악 끼친다.

한국 3대 흉가에 오른 이들은 명성만큼 각자의 괴담으로도 유명하다.

우선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 정신병원은 "병원장이 정신병을 앓았다", "입원하면 사람이 죽어나간다" 등 알 수 없는 괴소문이 퍼진 후 10년 전 폐쇄됐다.

충청북도 제천시에 위치한 늘봄가든에서는 의문의 여인이 출몰한다는 괴담이 유명하다. 회사원들이 단체로 회식하러 갔다 여종업원에게 주문을 했지만 음식이 나오지 않아 주인에 항의했더니 "우리 가게에 여종업원은 없다"는 대답이 돌아왔다는 것.

이어 경상북도 영덕군에 있는 영덕 흉가는 6.25 한국전쟁 당시 수많은 학도병이 매장돼 귀신이 자주 나타난다는 소문이 나돌았던 곳이다.

'한국 3대 흉가'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 3대 흉가, 정말 소름 끼친다" "한국 3대 흉가, 진짜 귀신 나올거 같아" "한국 3대 흉가,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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