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집들이 혁명… 이제 ‘픽처리어(picturior)’다

  • 동아알앤씨
  • 입력 2014년 2월 25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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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사진작가 작품 1점당 7~26만원


인테리어 업계에서 ‘픽처리어(picturior)’가 주목받고 있다. 픽처리어는 그림과 사진을 뜻하는 픽처(picture)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그림이나 사진을 통해 공간의 변화를 주는 인테리어를 뜻하는 신조어다.
특히 봄철 이사 시즌을 맞아 일반적인 세제나 휴지와 같은 집들이 선물 대신 사진 작품을 고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유명 사진작가의 사진작품이 주는 특별함과 오래 간직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진작품을 보면 행복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이 분비되는데 흥분을 가라앉게 해주거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휴식의 공간인 집안에 걸린 사진 한 점을 통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 특히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유명 작가의 작품을 7~26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점도 수요자들이 관심을 끄는 부분이다.

픽처리어의 대중화를 위해 갤러리나우의 이순심 관장은 ‘한공간에 작품 한 점 걸기(원품원포토)’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구성연, 임안나, 김용훈 등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유명 사진 작가의 작품을 7~26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 위해 “작가들에게 사진작품의 대중화를 위한 캠페인이라는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공감을 얻어내느라 많은 시간을 들였다”고 말했다.
원룸원포토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유명 사진작가들의 사진 작품에 대한 소개를 볼 수 있고 구매도 가능하다. 네이버.다음에서 ‘원룸원포토’ 검색
문의 : 02-725-2930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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