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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월스트리트저널 김연아 시 ‘가슴 울리는 명작’ 감동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2-25 17:18
2014년 2월 25일 17시 18분
입력
2014-02-24 21:28
2014년 2월 24일 2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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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 이 김연아를 위한 장문의 시를 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대회 기간 중 미국 시인 쾀 도우스가 쓴 올림픽 관련 시를 기고해왔다.
매체는 폐막식이 치러진 24일(한국시각) ‘폐막식, 김연아, 격에 맞지 않은 은메달’(Closing ceremony, Yuna Kim, Unceremonious Silver)이라는 제목의 시를 공개했다.
특히 마지막 연에는‘김연아를 위하여(For Yuna)’라는 부제까지 달며 은퇴하는 ‘여왕’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시인 도우스는 자메이카에서 출생했으며, 네브라스카 대학 교수직을 맡고 있다. 2007년 구겐하임 재단 상과 2009년 에미상 문학다큐멘터리 부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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