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 22일 제10회 학위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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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24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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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4명의 역대 최다 졸업생 배출
- 복수전공으로 2개 이상의 학위 취득자 133명에 달해

(김중순 총장)
(김중순 총장)
고려사이버대학교(www.cuk.edu · 총장 김중순)가 22일 오후 2시 서울 안암동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제10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기졸업생 26명을 포함해 1,224명의 역대 최다 졸업생이 학위복을 입었다. 이 중 복수전공을 통해 2개 이상의 학위를 취득한 학생이 133명이며, 미국, 스페인, 몽골, 알제리 등 해외에서 공부하여 학위를 받은 학생이 20명이다.

명예로운 수석졸업의 주인공은 평점 4.5점(4.5점 만점)을 받은 사회복지학과 김혜영씨(37·서울시 강동구)와 세무·회계학과 이슬비씨(30·서울시 강북구)로, 각각 이사장상과 총장상을 수상했다. 이사장상을 수상한 김혜영씨는 “수상자가 되어 영광스럽다”며, 졸업생을 대표한 답사에서 “교수님들의 질 높은 강의에 감사드리고 우리학교가 세계 속의 명문으로 거듭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총장상을 수상하게 된 이슬비씨는 “입학 후 발전하는 나를 보게 되어 뿌듯했고, 이런 좋은 상도 받게 되어 잊지 못할 영광”이라고 수상소감을 남겼다.

또한, 상담심리학과를 졸업하는 정정자씨(74·서울시 강북구)가 이번 학위수여식의 최고령 졸업자로 이름을 올렸다. 1963년 충북대 약학과를 졸업한 정씨는 “손녀의 추천으로 우리학교 상담심리학을 공부하게 됐다”며, “졸업 후 한국 여성의 전화 센터에서 여성상담 담당자로 일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다전공 및 최다학점 이수 졸업생도 눈에 띄었다. 평생교육학과 안태용씨(45·경기도 평택시)는 상담심리와 아동보육학을 복수전공하고 청소년학을 부전공하면서 총 4전공을 이수하여 최다전공 이수 졸업생이 됐다. 최다학점 이수 졸업생의 타이틀은 210학점을 이수한 실용외국어학과 유복근씨(54·인천시 강화군)가 달게 됐다.
(학위수여식 후 인촌기념관 사진)
(학위수여식 후 인촌기념관 사진)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이번 학위수여식에 이어 오는 3월 1일 고려사이버대학교 캠퍼스에서 2014년도 전기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갖는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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