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헨리, 선임에게 “파인애플 닮았다” 분위기 싸늘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4일 0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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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헨리 사진 출처 = MBC 진짜 사나이 화면 촬영
진짜 사나이 헨리 사진 출처 = MBC 진짜 사나이 화면 촬영

진짜 사나이 헨리


슈퍼주니어 - M 의 멤버 헨리가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군대 선임에게 파인애플 닮았다고 말했다.

진짜사나이 23일 방송에서는 가수 케이윌과 헨리가 이등병으로 특공 불사조대대에 입소했다.
이날 헨리는 내무반에서 어떤 선임이 가장 잘 생겼냐는 질문에 한 선임을 지목하며 “저 선임은 정말 귀엽게 생겼다. 파인애플을 닮은 것 같다” 고 말했다.

처음에는 몰래카메라의 일환으로 분위기를 몰아가던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점점 더 싸늘해져가는 생활관 분위기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선임은 헨리에게 재차 “내가 정말 파인애플 닮았느냐”고 물었다. 헨리는 당황해하며 “파인애플을 닮았다. 못생겼다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분대장은 “진지하지 않은 마음가짐이 굉장히 불쾌하다”고 지적했다.

헨리의 맞선임인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은 “점차 나아지는 면모를 보이겠다”며 상황을 수습했다.

한편 진짜사나이는 연예인들이 실제 군대에 입대하여 병사들과 함께 생활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그린 예능프로그램이다.

진짜 사나이 헨리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사나이 헨리, 헨리 귀엽다”, “진짜 사나이 헨리, 헨리 어쩌니”, “진짜 사나이 헨리, 구멍병사 등극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진짜 사나이 헨리 사진 출처 = MBC 진짜 사나이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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