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시황]서울 매매가 0.07% 상승… 분당도 0.05%↑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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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단지의 가격 상승세가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을 끌어 올리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2014년 업무추진계획’을 통해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폐지, 소형의무비율 완화 방침 등을 발표해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07% 상승했다. 재건축이 0.43% 올라 서울 지역 가격 상승을 견인했고 일반아파트도 0.03% 올랐다. 1기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3%, 0.02% 올랐다. 1기 신도시는 분당이 0.05%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산본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도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상승세가 계속됐다. 중소형 아파트의 매매 전환 수요가 있었지만 봄 이사철 매물은 여전히 부족하다. 서울은 전세금이 0.18% 올라 7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기 신도시와 수도권 전세금은 각각 0.03% 상승했다.

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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