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교체출전’ 레버쿠젠, 볼프스부르크에 1-3패…4연패 수렁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3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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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흥민 교체출전/스포츠동아 DB)
(사진=손흥민 교체출전/스포츠동아 DB)
'손흥민 교체출전'

손흥민(21)이 교체출전한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이 볼프스부르크에게 패하며 4연패의 늪에 빠졌다.

레버쿠젠은 23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2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손흥민은 최근 연달아 선발로 출전하며 피로가 누적된 상태였기에 결장이 예상됐지만, 1-2로 뒤진 후반 17분 옌스 헤겔러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고개를 숙여야 했다.

레버쿠젠은 1-1 동점이던 후반 13분 볼프스부르크의 루이스 구스타보에게 결승골을 허락한 데 이어 후반 28분 리카르도 로드리게스에게 쐐기골을 내줬다.

주중에 열린 파리생제르망과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0-4 참패를 당했던 레버쿠젠은 이날 또다시 패하면서 4연패 수렁에 빠졌다.

14승1무7패가 된 2위 레버쿠젠은 승점 43으로 1위 바이에른 뮌헨(승점 59)과의 격차가 16점으로 벌어졌다. 승점 3점을 더한 볼프스부르크는 승점 39점으로 5위를 지켰다.

손흥민 교체출전 경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흥민 교체출전, 빨리 컨디션 회복되길" "손흥민 교체출전, 레버쿠젠 요새 너무 부진하네" "손흥민 교체출전, 아쉽네요" "손흥민 교체출전, 컨디션 회복이 시급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손흥민 교체출전/스포츠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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