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서명운동 50만명 돌파…재심사 요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1일 1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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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서명운동/체인지 홈페이지
사진제공='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서명운동/체인지 홈페이지
피겨여왕 김연아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올림픽 은메달에 그치자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21일 인터넷 청원 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 결과에 항의하는 청원이 등장했다. 이번 경기의 심판 판정에 대한 조사와 재심사를 촉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석연치 않은 메달 순위 때문이다. 올림픽 경기에서 실수 없는 완벽한 클린 연기에도 불구하고 김연아(219.11점)가 은메달에 그치고,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24.59점)는 실수에도 불구하고 높은 점수로 금메달을 획득해서다.

그러면서 국내외에서 '편파 판정'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50만 명 이상의 누리꾼이 이번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참여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소치 올림픽' 경기를 끝으로 김연아는 현역에서 은퇴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서명운동, 나도 동참해야 겠다",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서명운동, 접속이 안 되네",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서명운동, 재판정 요구한다",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서명운동, 편파판정 같다",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서명운동, 모두 비슷하게 생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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