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 보양식 ‘흑염소’ 2주 동안 매일 먹었더니…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1일 12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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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흑염소는 보양식의 상징이었다. 정력증진과 원기회복의 효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동의보감에도 "흑염소는 양기 부족, 만성피로와 세포노화방지, 피부미용과 골다공증 예방에 으뜸인 보양 성분으로 뛰어난 효능을 가졌다"고 흑염소의 가치를 높이 평가한 대목이 있다.

흑염소의 덕을 봤다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18년 전 위암 3기 판정을 받은 박재호 씨. 그는 "위 절제 수술을 받은 후 영양을 제대로 섭취할 수 없어 매일같이 흑염소 곰탕을 먹고 있다"며 자신을 살린 힘이 흑염소에 있다고 강조했다.

2년여 간 임신에 어려움을 겪었던 김미정 씨는 "지인의 권유로 흑염소 중탕을 먹은 지 석달 만에 임신에 성공했으며, 피부도 좋아지고 관절 통증도 사라졌다"고 말했다.

흑염소는 정말 이런 효능을 갖고 있을까?

채널A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은 21일 '흑염소의 숨겨진 비밀' 편에서 흑염소에는 정말 특별한 성분이 있는지, 있다면 그게 무엇인지를 파헤친다.

'먹거리X파일' 제작진은 이날 방송을 위해 흑염소 섭취 후 몸의 변화를 알아보는 비교 실험을 진행했다. 성인남녀 9명이 참여한 이번 실험에선 3명씩 3개조로 나눠 각각 흑염소, 쇠고기, 돼지고기 중 한 종류의 고기를 2주간 매일 일정량을 섭취하게 한 후 신체의 변화를 알아봤다.

실험 전과 실험 후 이들의 몸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흑염소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이 21일 금요일 밤 11시에 공개된다.

채널A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유해 식품 및 먹거리에 대한 불법, 편법 관행을 고발하고, 모범이 될 만한 '착한 식당'을 소개함으로써 시청자의 뜨거운 공감과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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