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세단 ‘XJR’ 예약판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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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코리아가 세단 ‘XJ’의 고성능 모델인 ‘XJR’(사진)에 대한 사전 예약을 전국 12개 전시장에서 20일부터 받는다. 이 차량은 이르면 다음 달 출시된다.

V자로 배열한 8기통 엔진에 슈퍼차저를 더해 힘이 좋아졌다. 엔진 배기량은 5.0L, 최고 출력은 550마력, 최대 토크는 69.4kg·m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이르는 데 걸리는 시간은 4.6초다. 최고 시속은 280km다. 8단 변속기를 장착했다. 차체는 100% 알루미늄으로 만들었다.

주행상황과 속도를 분석해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해주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고속 주행 시 코너링을 안정적으로 만들어주는 전자식 리어 액티브 디퍼렌셜 시스템 등도 탑재했다.

더욱 커진 공기 흡입구와 XJR 전용 프런트 스포츠 범퍼, 보닛 위의 트윈 슈퍼차저 방열공 등은 강화된 성능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가격은 2억600만 원이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재규어#세단 X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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