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백련사∼사의재 걸으며 ‘다산 스토리텔링’ 체험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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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1박2일 프로그램 3월 선봬

다산 정약용 선생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그의 학문과 사상을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강진군은 다산체험 프로그램을 공공기관, 공기업, 학교를 대상으로 당일 코스, 1박 2일 코스로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당일 코스는 강진군청에서 출발해 백련사, 다산초당, 다산유물전시관, 무위사, 백운동, 사의재 등 다산유적지 현장체험 중심으로 진행한다. 체험비는 1인당 4만 원. 1박 2일 코스는 다산유적지를 둘러보고 다산 청백리 사상 강의, 다도 체험, 청자접시에 소명서 작성하기 등 체험으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1인당 13만 원. 강진군은 다산 체험 프로그램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을 통해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방침이다. 문의 다산기념관 교육홍보팀 061-430-3623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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