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신부’ 양진성, 해녀-배달원-노점상 ‘억척녀 3단변신’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9일 2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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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백년의 신부' 양진성/TV조선
사진제공='백년의 신부' 양진성/TV조선
배우 양진성이 억척녀로 3단 변신한다.

양진성은 종편 TV조선의 드라마 '백년의 신부'에서 생계형 억척녀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양진성은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클럽 뱅가드에서 열린 '백년의 신부'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백년의 신부'는 재벌가인 태양그룹 장자에게 시집오는 첫 번째 신부는 모두 죽는다는 재벌가의 저주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양진성은 외딴 섬마을에서 자란 억척 소녀 '나두림' 역, 피아노를 전공한 도도한 공주님 '장이경' 역 등 1인2역을 맡았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사진에는 억척녀로 분한 양진성의 3단 변신이 담겨 있다. 양진성은 아침, 점심, 저녁 생계를 꾸려가기 위해 해녀, 배달원, 노점상으로 완벽 변신했다. 해녀로 분한 양진성은 바다에서 해산물을 잡아오고, 낮에는 식당에서 오토바이로 음식을 배달하며, 밤에는 바닷가 공원에서 커피와 라면을 팔기도 한다.

양진성의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백년의 신부'는 22일 첫 방송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백년의 신부' 양진성, 기대되는 작품이다", "'백년의 신부' 양진성, 1인2역이구나", "'백년의 신부' 양진성, 연기 잘한다", "'백년의 신부' 양진성, 더 예뻐진 듯", "'백년의 신부' 양진성, 본방 사수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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