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카메오 연우진 누구? ‘남사’서 신세경과 격렬 베드신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9일 16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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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우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사진=연우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연우진 '별에서 온 그대' 카메오

'별에서 온 그대'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배우 연우진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연우진은 19일 방송되는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연출 장태유, 오충환)' 18회에 깜짝 등장한다.

이재경(신성록 분)과 휘경(박해진 분)의 형인 '한경' 역으로 출연한 연우진은 짧은 분량이지만 임팩트 있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극중 한경은 이미 사망한 것으로 설정돼 있지만, 형 재경을 의심하는 휘경이 큰형 사망사건을 재조사하면서 한경이 등장할 예정이다.

앞서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17회에서는 음주운전으로 사망한 큰 형의 사건을 다시 확인한 휘경이 재경에 대한 의구심을 더욱 굳히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에 연우진의 카메오 출연이 사건의 실마리를 풀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인영, 유준상, 박정아, 김수로, 박영규, 미쓰에이 수지 등 유명 스타들에 이어 '별그대' 카메오 대열에 합류한 연우진은 2007년 모델로 데뷔한 뒤 연기자로 전향했다. 김조광수 단편영화 '친구사이?'(2009)를 시작으로 단편영화 '우리는 하늘을 날았다'(2011) 주연을 맡았다.

연우진은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2010), '몽땅 내사랑'(2010~11), '오작교 형제들'(2011~12)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단막극 '보통의 연애'로 2012 KBS 연기대상 연작 단막극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연우진은 드라마 '아랑 사또전'(2012)에서는 이준기-신민아와, '남자가 사랑할 때'(2013)에서는 송승헌-신세경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남자가 사랑할때'에서는 신세경과 격렬한 키스신과 19금 베드신을 선보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영화 '터널 3D(감독 박규택)'을 통해 첫 장편영화 주연 데뷔식을 치르게 됐다. 3D 호러영화 '터널 3D' 출연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연우진은 3년 만에 스크린을 통해 관객과 만나게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우진 주연의 '터널 3D'는 폐탄광 지역에 조성된 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간 20대 남녀들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게 된다는 내용의 영화다. 오는 4월까지 촬영을 마친 뒤 올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연우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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