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소액으로도 다업종-다종목 투자 효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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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대우증권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장 분석 모델을 활용해 자산을 탄력적으로 배분하는 자산배분형 랩 ‘폴리원’을 판매한다. 폴리원은 ‘포트폴리오(Portfolio)’의 ‘foli’와 ‘하나’를 의미하는 ‘one’의 합성어로 하나의 포트폴리오 내에서 고위험 고수익 자산과 안전 자산의 비중을 시장 상황에 맞게 변화시켜 가며 투자하는 상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폴리원은 KDB대우증권 랩 운용부가 직접 개발한 자산 배분 모델이 발생시키는 투자 신호에 따라 위험자산 편입 비중을 0∼100%까지 조정한다. 시장 상승기에는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등 고위험 고수익 자산의 비중을 늘려 수익률을 높이고 하락기에는 채권 ETF 등과 같은 안전 자산 비중을 늘려 손실을 최소화하고 수익을 지키는 구조다.

자산 배분 모델은 금융시장의 큰 틀이 바뀌면 그에 맞게 업그레이드해 최근처럼 시장에 큰 변화가 많은 상황에서도 대응에 뒤처지지 않도록 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운용자의 정성적 판단은 개입시키지 않고 경제지표로 만들어지는 신호만을 반영해 자산 배분을 결정하는 특징이 있다”며 “ETF를 투자 대상으로 삼아 소액으로도 다양한 업종이나 종목에 투자하는 효과를 내도록 했으며 시장 하락기에 안전 자산 비중을 크게 늘릴 수 있도록 해 자산의 일정 비율 이상을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상품에 비해 안정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KDB대우증권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최소 금액은 거치식이 1000만 원, 적립식은 월 30만 원이다. 1644-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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