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정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소감, “너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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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19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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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정 금메달 소감.

지난 18일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4 소치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예선부터 준결승전까지 출전했던 공상정(18, 유봉여고)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공상정은 계주 결승 경기에는 나서지 못했다. 4명이 출전하는 규칙에 따라 박승희(22, 화성시청), 심석희(17, 세화여고), 조해리(28, 고양시청), 김아랑(19, 전주제일고)이 결승전을 뛰었고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위염을 앓은 김아랑을 대신해 준결승까지 활약한 공상정은 시상식 단상에도 함께 올라 금메달을 수여받으며 기쁨을 같이했다.

공상정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너무 너무 좋다. 다 힘들게 고생했던 게 있어서 너무 좋다”는 소감을 밝혔고 이후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언니들에 비해 체구가 작아서 미는 게 부족했는데 실수 없이 잘 끝내서 너무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공상정 금메달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상정 금메달 소감, 귀여운 외모다”, “공상정 금메달 소감, 심석희가 막낸데 공상정이 어려보이는 스타일이네”, “공상정 금메달 소감, 평창에서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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