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정 금메달 소감, 증명사진도 화제… “야무지게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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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19일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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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공상정 페이스북
출처= 공상정 페이스북
‘공상정 금메달 소감’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공상정(18, 유봉여고)의 금메달 소감에 이목이 집중됐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조해리, 박승희, 심석희, 김아랑은 지난 18일(한국시각) 3000m 계주 결선에서 중국, 캐나다, 이탈리아를 제치고 1위의 영예를 얻었다.

이날 결선 경기에 나서진 않았지만 공상정은 금메달 소감으로 “실수 없이 잘 끝내서 정말 좋다. 힘들게 고생한 게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특히 준 결선에 출전했던 공상정은 급성 위염으로 빠진 김아랑을 대신해 결선 행에 기여해 화제가 됐다.

‘공상정 금메달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동생 삼고 싶다”, “얼마나 맘 고생이 심했을까?”, “경기 또 봐도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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