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쇼트트랙 응원 플래카드 화제, “이미 당신들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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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19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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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플래카드.

‘빙속 여제’ 이상화의 플래카드 응원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상화는 지난 18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이상화는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밝은 얼굴로 응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또 한국 대표팀의 금메달이 확정된 직후 조해리 선수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함께 눈물을 흘려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이상화의 플래카드에는 ‘금메달 아니어도 괜찮아. 다치지만 말아줘. 이미 당신들은 최고. 달려라! 조해리, 박승희, 공상정, 김아랑, 심석희’라는 응원 문구가 담겨있었다.

한편, 중계방송을 통해 이상화 플래카드를 본 누리꾼들은 “이상화 플래카드, 같은 빙상이라 친분이 있구나”, “이상화 조해리 친해보이던데”, “이상화 플래카드, 진심으로 기뻐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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