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폭설 피해 中企-소상공인 250억 긴급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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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동해안 폭설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 복구를 위해 250억 원 규모의 긴급 복구지원자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최대 10억 원을 연 3%의 고정금리로 5년까지 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상공인들은 시중은행에서 최대 7000만 원을 같은 조건으로 빌릴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복구지원자금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피해신고를 하고 재해중소기업확인증을 발급받은 뒤 30일 안에 중진공 지역본부나 시중은행 등에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김호경 기자 whalefisher@donga.com
#중소기업청#폭설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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