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라시’ 박성웅, 아내 신은정에 “내꺼 할래?” 백허그 프러포즈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8일 1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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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찌라시’ 박성웅/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사진=‘찌라시’ 박성웅/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찌라시' 박성웅

영화 '찌라시'의 배우 박성웅이 아내 신은정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찌라시'의 출연배우 김강우, 박성웅이 출연했다.

이날 박성웅은 아내인 배우 신은정에게 프러포즈를 했냐는 질문에 "사귀자는 말은 했다.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함께 했기 때문에 끝나고 백허그하면서 '내꺼 할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웅은 "아내 신은정이 처음부터 나한테 관심이 있었던 것 같다. 아내가 연기 선배라 어느 순간부터 나한테 상담을 해줬다. 한 살 차이지만 연기는 나보다 선배다. 굉장히 현명하고 배울 게 많은 여자였고 난 질풍노도의 시기였다. 강한 나를 누르면서 부드럽게 해줬다"고 덧붙였다.

박성웅 프러포즈 공개에 누리꾼들은 "박성웅, 의외로 달달하네" "박성웅, 신은정과 너무 잘 어울려" "박성웅, 신은정과 행복하게 사네요" "박성웅 프러포즈, 하이틴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은 근거도 없고, 실체도 없는 찌라시 한 줄 때문에 모든 것을 잃게 된 매니저 우곤(김강우)이 감춰진 진실을 추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김강우, 정진영, 고창석, 박성웅 등이 출연하며 20일 개봉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찌라시' 박성웅/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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