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김희선 “억척녀 첫 도전 긴장된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8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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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참 좋은 시절' 김희선/삼화 네트웍스
사진제공='참 좋은 시절' 김희선/삼화 네트웍스
배우 김희선이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억척녀'로 변신한다.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참 좋은 시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 검사로 성장해 1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참 좋은 시절'에서 김희선은 억척스럽고 화끈한 성격의 차해원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극중 김희선은 생계형대부업체 직원이다.

이날 김희선은 "이렇게 억척스러운 연기는 처음 도전한다. 연기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다"라며 "오랜만이라 긴장되고 떨리는데 사투리 연기까지 해서 신경이 쓰인다"고 말했다.

'참 좋은 시절'에서 호흡을 맞추는 이서진, 옥택연에 대해선 "극중 두 분의 성격이 확연히 다르다"라며 "이서진은 시크하고 까칠한 반면, 옥택연은 욱 하는 성격에 오지랖이 넓다"고 설명했다.

김희선, 이서진, 옥택연이 출연하는 '참 좋은 시절'은 '왕가네 식구들' 후속작으로 22일 첫 방송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참 좋은 시절' 김희선-이서진-옥택연, 재미있을 것 같다", "'참 좋은 시절' 김희선-이서진-옥택연, 색다른 조합이다", "'참 좋은 시절' 김희선-이서진-옥택연, 본방 사수하겠다", "'참 좋은 시절' 김희선-이서진-옥택연, 대박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여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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