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 고백’ 이상화 “몸무게 62kg? 훨씬 줄었다” 억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8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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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상화 '슬럼프 고백'/SBS
사진제공=이상화 '슬럼프 고백'/SBS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선수가 프로필 몸무게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특집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상화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상화 선수는 '소치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프로필 몸무게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이상화 선수의 프로필 몸무게가 62kg이라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상화 선수는 "그 기록은 4년 전에 쓴 것"이라며 "이번에 새로 쓰려고 했는데 4년 전에 쓴 게 있어서 안 써도 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상화 선수는 "몸무게도 당연히 4년 전이다. 지금은 훨씬 줄었다"라며 억울해했다.

또 이상화 선수는 '벤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슬럼프 극복 방법에 대해 이상화 선수는 "슬럼프는 자기 내면에 있는 꾀병이다. 슬럼프를 슬럼프라고 생각하지 않고 더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이상화 슬럼프 고백, 힘들었을 것 같다", "'힐링캠프' 이상화 슬럼프 고백, 솔직한 이야기다", "'힐링캠프' 이상화 슬럼프 고백, 멋진 극복법이다", "'힐링캠프' 이상화 슬럼프 고백, 재미있었다", "'힐링캠프' 이상화 슬럼프 고백, 앞으로도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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