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결혼 생각한 남자 1명” 과거발언…예비신랑 언급?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7일 2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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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3월 결혼 이태란 과거발언/tvN
사진제공=3월 결혼 이태란 과거발언/tvN
올해 3월 결혼을 발표한 배우 이태란(39)이 결혼을 생각한 남자가 1명이라고 언급한 것이 회자됐다.

이태란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의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이태란은 "결혼은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것"이라며 "연애는 했는데 결혼으로 가면 겁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결혼을 생각하며 만난 상대가 있냐'는 질문에 이태란은 "결혼하려고 마음먹은 사람은 한 명 밖에 없었다"고 답했다.

이후 이태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당시 발언이 예비신랑을 언급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태란은 3월 초 서울 강남 빌라드베일리에서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태란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신 씨와 1년여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태란은 소속사를 통해 "신 씨가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올 설에 양가 부모 상견례를 마쳤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태란 3월 결혼 과거 발언, 축하할 일이다", "'이태란 3월 결혼 과거 발언, 진심으로 축복한다", "이태란 3월 결혼 과거 발언, 소신 있다", "이태란 3월 결혼 과거 발언, 행복하길 바란다", "이태란 3월 결혼 과거 발언, 예비신랑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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