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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헨리, 선글라스에 키 높이 깔창까지…조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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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4-02-17 19:00
2014년 2월 17일 19시 00분
입력
2014-02-17 17:35
2014년 2월 17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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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헨리가 샘 해밍턴과 손진영을 넘어서는 신개념 허당으로 등극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에서는 새 멤버로 합류한 가수 헨리, 케이윌, 배우 박건형이 신병훈련을 위해 백두산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중국계 캐나다인인 헨리는 샘 해밍턴을 잇는 외국인 2호로 문화적 차이 때문에 순탄치 않은 군 생활을 예고했다.
헨리는 군대에서 총을 살 생각에 현금을 챙겨 오기도 했고 선글라스, 요가 매트, 깔창 등을 커다란 캐리어에 담아와 조교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심지어 헨리는 슈퍼쥬니어 멤버들의 거짓말에 속아 “빨간 모자 쓴 사람(조교)은 매니저”인줄 알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후 헨리는 자신의 언행으로 인해 전우들에게 피해를 주자 “군대는 저랑 안 맞습니다”라며 지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l 진짜 사나이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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