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과거 이수만 회장에게 “헤이, 미스터 리”…“역시 남달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7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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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헨리/KBS 2TV ‘해피투게더’ 캡처)
(사진=헨리/KBS 2TV ‘해피투게더’ 캡처)
'진짜사나이' 헨리

'진짜사나이' 새 멤버인 슈퍼주니어M 헨리가 신개념 '구멍 병사'로 등극한 가운데, 헨리의 과거 일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헨리는 지난해 7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 자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인 이수만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헨리는 "이수만 회장과 처음 만났을 때 '헤이, 미스터 리'라고 부르고 악수를 청하며 명함을 달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함께 출연한 슈퍼주니어 규현은 "이수만 선생님도 당황한 듯했지만 이내 같이 인사를 했다"면서 "그러나 이후 매니저들이 소집당했다"고 설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헨리 이수만 첫 만남을 접한 누리꾼들은 "헨리 이수만 첫 만남, 예전부터 구멍이었네" "헨리 이수만 첫 만남, 이수만 정말 황당했겠다" "헨리 이수만 첫 만남, 매니저 소집이라니 대막" "헨리 이수만 첫 만남, 역시 4차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헨리는 16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 새 멤버로 합류해 백두산 신병 교육대대에 입소했다.

한국의 군생활에 대해 전혀 모르는 헨리는 병영생활을 체험한다는 사실에 입소 전날부터 들뜬 모습을 보였으나, 공포의 조교와 각 잡힌 군생활을 맞이한 뒤 '멘붕(멘탈붕괴)'에 빠졌다. 헨리는 입소 반나절 만에 "군생활은 나와 맞지 않는 것 같다"라고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헨리/KBS 2TV '해피투게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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