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류동에 행복주택 890채 짓는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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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6m² 수요자 맞춤형 공급

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행복주택 시범지구 중 하나인 서울 구로구 오류동 행복주택지구에 행복주택 890채를 짓는 내용의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행복주택 중 최초로 서울 가좌 행복주택지구에 대한 사업계획이 확정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오류동 행복주택은 대학생 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16m²에서 신혼부부 등 2∼4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46m²까지 수요자 맞춤형으로 공급된다. 공공시설을 모두 포함한 전체 설계 공사비는 약 126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
#오류동#행복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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