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인터뷰… “러시아 시설 좋아, 韓 돌아가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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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16일 1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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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안현수 인터뷰’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안)가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최근 러시아 일간지 크메르산트와의 인터뷰에서 안현수는 “나는 올림픽 출전을 원했다. 아버지와 의논하면서 나는 오직 올림픽만을 원한다는 진심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러시아 생활에 대해 “2011년 5월 28일에 러시아에 왔다. 러시아는 한국보다 훨씬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반시설도 좋고, 관리도 잘 받았다.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현수는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 아주 쉬운 결정”이라며 “내가 쇼트트랙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안현수 인터뷰’ 내용에 네티즌들은 “나같아도 러시아에서 살겠다”, “안현수 화이팅”, “안현수 인터뷰 내용, 이해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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