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홍진호 아담한 원룸 공개 “억대 연봉자가 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5일 1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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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촬영
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촬영
'홍진호 연봉'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의 아담한 집이 공개돼 화제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를 통해 홍진호의 싱글라이프를 공개했다.

홍진호는 이날 방송에서 컴퓨터와 TV, 침대 정도만 갖춰진 자신의 원룸을 공개했는데, 이를 본 노홍철은 "의외로 아담하다"고 놀랐고, 데프콘 역시 "억대 연봉자인데"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홍진호는 "큰 건 안 좋아한다. 외로워 보일까봐"라고 밝혀 웃음을 줬다.

홍진호 집을 본 누리꾼들은 "홍진호 집 공개, 억대 연봉자 치고는 집이 작네", "홍진호 집 공개, 아담하네", "홍진호 집 공개, 혼자 사는데 저 정도면 딱이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홍진호는 지난 6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돈이 없어서 하루 한 끼만 먹었던 적이 있다. 숙소에서 쫓겨나 반년을 게임방에서 생활하기도 했다. 당시 연봉이 1200만원이었다. 상금을 받으면 회사가 7, 내가 3이었고, 거기서 또 매니저와 7대 3으로 나눴다. 대기업에 들어오면서 체계가 잡혔다"며 쉽지 않았던 프로게이머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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