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쓴 러브레터’ 1974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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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15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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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매일 서로에게 러브레터를 보낸 부부의 사연이 화제다.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방송사 KIRO-TV는 14일(현지시간) 조 헤스케스(81)와 동갑인 부인 헬렌의 사연을 보도했다.

이 부부는 1974년 2월 하순 주말을 이용해 여행을 갔을 때부터 서로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매일 편지를 주고받고 있다.

당시 이들은 결혼한 지 20년이 돼 가던 시점이었고, 여러 일로 결혼 생활이 순탄치만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서로에게 편지를 쓰고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 놓는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이들이 40년간 쓴 러브레터는 29000 통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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