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 박사 학위에 도전해 성공한 이가 있어 화제다. 14일 명지대에 따르면 최문휴 전 국회도서관장(79·사진)이 18일 ‘국회도서관 입법정보서비스 이용도 제고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게 됐다. 최 전 관장은 74세의 나이로 박사 과정에 도전해 이번 학위 수여자 중 최고령이다. 최 전 관장은 1971년 8대 국회 당시 백두진 국회의장, 1973년 9대 국회 정일권 국회의장, 1979년 10대 국회 백두진 국회의장 공보비서관을 거쳐 1988년 13대 국회 김재순 국회의장, 박준규 국회의장의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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