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개구리송’, 한국어 실력 급상승에 추성훈 부부 “깜짝”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4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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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추사랑 개구리송/KBS2 제공)
(사진=추사랑 개구리송/KBS2 제공)
'추사랑 개구리송'

한국어 실력이 날로 발전하고 있는 추사랑이 이번엔 '개구리송'을 열창한다.

16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한국 동요 '산토끼'에 이어 새로 배운 동요 '개구리송'을 부른다.

추사랑은 손에 개구리 인형을 끼우고 "아빠 개구리가 노래를 한다~ 이야이야오", "통통통통 털보영감님"이라면서 즐겁게 한국 동요를 열창했다.

한국어 실력이 급상승한 추사랑은 추성훈이 뽀뽀를 하려고 하자 정확한 발음으로 "하지마세요"라고 외쳤고 놀란 추성훈은 "그런 말 어디서 배웠냐"고 놀라워하면서도 섭섭한 마음을 내비쳤다.

또한 이날 추사랑은 일하러 가는 엄마 야노시호에게 "어디가세요"라고 말하는 등 다양한 한국말을 구사해 추성훈 부부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추사랑의 '개구리송' 열창 모습은 오는 16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추사랑 개구리송 열창 소식에 누리꾼들은 "추사랑 개구리송, 이번엔 또 얼마나 귀여울까" "추사랑 개구리송, 벌써 2개국어 하네" "추사랑 개구리송, 허지웅 추사랑앓이 이해가 된다" "추사랑 개구리송, 깨물어주고 싶어" "추사랑 개구리송, 허지웅 또 푹 빠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추사랑 개구리송/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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