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은 13일 방송된 tvN '택시'에서 연애 경험에 대해 "남들만큼은 했다"고 답했다.
이날 허지웅은 "연애 코칭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데 본인 연애 경험은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에 난감한 듯 웃으며 "남들만큼 했다"고 답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일반적으로 6~7명 아니냐"고 말했고, 허지웅은 "그럼 나도 그 정도 만난 것으로 하겠다. 방송에서 어디까지 말해야할지 잘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지웅은 "진짜로 좋아한 것은 5명이다"고 덧붙였다.
MC 홍은희가 "30명 이상이냐"고 묻자 허지웅은 "그냥 좀 많이 만났다"고 털어놨다. 김구라가 "6배수 이상이냐"며 집요하게 묻자 허지웅은 "30명 이상이다"라고 인정했다.
이에 화면에는 '무성욕자라더니…'라는 자막이 깔려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허지웅은 정말 무성욕자냐는 질문에 대해 "딱히 부인할 이유도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냥 별 생각이 없다. 솔직히 서로 알아가고 밀고 당기는 연애 과정들이 생각만으로 피곤하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허지웅은 JTBC 토크쇼 '마녀사냥'에 함께 패널로 출연하고 있는 곽정은 코스모폴리탄 에디터 겸 작가와의 스캔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허지웅은 "곽정은 씨와 아무 관계도 아니다"라며 "곽정은은 내가 좋아하지 않는 면을 다 가지고 있다"고 항간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허지웅은 "곽정은은 남녀관계에 대해 이성적으로 너무 잘 알고 있다. 나와 곽정은은 연애관이 확연히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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