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무성욕자라더니…“연애 경험 30명 이상”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4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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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지웅/tvN '택시' 캡처)
(사진=허지웅/tvN '택시' 캡처)
'허지웅'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연애 경험을 공개했다.

허지웅은 13일 방송된 tvN '택시'에서 연애 경험에 대해 "남들만큼은 했다"고 답했다.

이날 허지웅은 "연애 코칭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데 본인 연애 경험은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에 난감한 듯 웃으며 "남들만큼 했다"고 답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일반적으로 6~7명 아니냐"고 말했고, 허지웅은 "그럼 나도 그 정도 만난 것으로 하겠다. 방송에서 어디까지 말해야할지 잘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지웅은 "진짜로 좋아한 것은 5명이다"고 덧붙였다.

MC 홍은희가 "30명 이상이냐"고 묻자 허지웅은 "그냥 좀 많이 만났다"고 털어놨다. 김구라가 "6배수 이상이냐"며 집요하게 묻자 허지웅은 "30명 이상이다"라고 인정했다.

이에 화면에는 '무성욕자라더니…'라는 자막이 깔려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허지웅은 정말 무성욕자냐는 질문에 대해 "딱히 부인할 이유도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냥 별 생각이 없다. 솔직히 서로 알아가고 밀고 당기는 연애 과정들이 생각만으로 피곤하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허지웅은 JTBC 토크쇼 '마녀사냥'에 함께 패널로 출연하고 있는 곽정은 코스모폴리탄 에디터 겸 작가와의 스캔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허지웅은 "곽정은 씨와 아무 관계도 아니다"라며 "곽정은은 내가 좋아하지 않는 면을 다 가지고 있다"고 항간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허지웅은 "곽정은은 남녀관계에 대해 이성적으로 너무 잘 알고 있다. 나와 곽정은은 연애관이 확연히 다르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허지웅/tvN '택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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